삼성전기(대표 이형도)는 최근 선진국에서 환경보고서 작성을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동남아와 국내외 전사업장의 환경안정성과에 대한 내용을 담은 「녹색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그동안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던 삼성전기의 녹색경영 비전과 환경방침, 국내외 사업장의 인증획득 현황, 환경경영시스템 구축과 개선활동 등을 수록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보고서의 발간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시 환경분야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영문판을 제작, 해외 사업장에 배포해 바이어와의 상담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95년부터 환경안전을 전담하는 「녹색경영팀」을 신설, 운영하고 있는 삼성전기는 앞으로 환경개선에 대한 특허와 기법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환경개선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대기업 덮친 고용한파…61% “채용계획 없어”
-
2
美 앰코, 광주·송도 패키징 증설 추진…시스템 반도체 수요 대응
-
3
황철주 주성 회장 “'원자층 성장' 장비 내년 양산 체계 확립”
-
4
“美, 42조 군함·10조 MRO 발주…韓 조선은 기회”
-
5
아이티아이 "유리기판 '불량 TGV홀' 수리"...'레이저 포밍' 기술 개발
-
6
엔비디아, 매출 전년比 78% 급증…월가 전망치 웃돌아
-
7
TSMC, 퓨리오사AI 투자 검토..."규모-조건 등 논의중"
-
8
젠슨 황 엔비디아 CEO “AI 시대, 이제 시작…'블랙웰' 추론에도 뛰어나”
-
9
충남테크노파크, 2025년 지원사업 75개·기업지원비 364억 설명회 개최
-
10
[디지털라이프] 절치부심한 다이슨, 강화된 AS로 고객 마음 되찾는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