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브리티시텔레컴(BT) 등 유럽 대형 통신업체들과 합작해 영국에 디지털 인터액티브TV 서비스업체를 설립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들 업체가 설립한 합작사는 「오픈 인터액티브」로, 영국 내 180만명의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게임, 전자우편 등의 서비스를 TV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합작사는 인터액티브 TV 서비스 구현을 위해 「오라클8」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서버」 「오라클 비디오 서버」 등 오라클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기로 했다.
오픈 인터액티브에 참여한 업체는 오라클과 BT 외에 B스카이B, HSBC, 마쓰시타 등 총 5개사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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