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관련 첨단 기술 경연장인 「ISSCC2000(국제고체회로회의)」이 내년 2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47회째를 맞는 「ISSCC2000」에는 제출 논문 315건 중 사상 최대인 176건(대학 43건)이 채택돼 발표될 예정이다. 아시아에선 일본의 40건을 포함해 총 47건이 채택됐다.
「21세기 시스템을 위한 집적회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인텔·IBM·컴팩컴퓨터 등이 발표하는 1㎓ 동작의 마이크로프로세서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에서는 강유전체메모리에서 4Mb 제품의 대용량화 기술이나 1.8V의 저전압동작 플래시메모리, 램덤사이클 8㎱의 D램, ㎓ 동작의 D램, 400㎒ 동작의 16Mb S램 등의 논문이 주목되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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