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SI코리아(대표 권중근)가 개인정보통신단말기(PDA)를 이용한 설비관리시스템인 「모빈스」를 이달부터 공급한다.
이 회사는 지난 1년여간 약 7000만원을 투자해 대단위 건물의 시설 및 생산설비, 운송수단에 대한 점검내역을 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PDA의 유·무선 통신기능에 힘입어 PC 및 근거리통신망(LAN)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 시스템은 PDA, PDA용 소프트웨어, PC서버용 소프트웨어를 1세트로 묶었으며 세트당 300만∼500만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DPSI코리아측은 현재 쌍용양회 동해공장에 시스템 공급건을 협의중이고 앞으로 인천 영종도 신공항 등에 대한 영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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