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PN이 이달부터 무궁화위성을 이용해 위성방송을 송출하기 시작했다.
CSPN(대표 김동섭)은 케이블TV·지상파 방송사 등에서 영화·스포츠·드라마 등의 프로그램을 공급받아 무궁화위성의 통신용 중계기(CS)를 활용해 호텔·콘도 등 숙박 및 위락시설에 이달초부터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CSPN은 11월 현재 성우리조트·한화리조트 등 전국 7개 숙박 시설과 방송 서비스 이용 계약을 체결했는데, 향후 방송 서비스 지역을 전국 숙박 시설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CSPN의 위성방송 서비스를 수신하기 위해선 한국통신에서 위성수신장치(TVRO)를 임차해 설치하면 된다.
CSPN이 무궁화위성의 통신용 중계기를 활용해 방송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향후 CS위성을 이용한 위성방송사업자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통합 방송법의 제정 지연으로 본격적인 위성방송 서비스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위성방송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자들이 무궁화위성의 CS용 중계기나 해외 위성을 임차해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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