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PC 주변기기 공급업체인 빅빔(대표 금상연)은 최근 수요가 확산되고 있는 CDRW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신성스카시유통(대표 이병운)과 총판계약을 체결, 이 회사를 통해 미쯔미 CDRW를 본격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특히 CD롬과 같은 무리한 배속경쟁으로 인한 제품의 다양화보다 맥이나 IBM PC와 같은 다른 기종간의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하는 USB 버전 외장형 CDRW와 내장형 IDE방식의 CDRW 등 다양한 소비자 층을 확보할 수 있는 제품 위주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에 미쯔미 CDRW 총판을 맡게 된 신성스카시유통은 스카시관련 저장장치의 유통 및 판매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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