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이 내년까지 중국에 2개의 통신장비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점차 높아지고 있는 중국의 통신장비 수입장벽을 넘기 위해 올 연말까지 무선가입자망(WLL) 합작법인 1개를 비롯, 이르면 내년 상반기중 CDMA 이동전화 단말기 합작법인 1개를 각각 설립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LG정보통신은 지난 9일 중국 광저우(廣州)성 광저우시 우전국측과 자본금 1000만달러 규모의 CDMA방식 WLL 시스템 및 단말기 생산 합작법인 「광저우 LG탑스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스」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합작법인의 지분은 LG정보통신과 광저우시 우전국이 각각 40대 60의 비율로 배분하며 회사경영은 LG정보통신측이 맡기로 했다. 또 생산제품에 대한 브랜드는 「LG탑스」로 결정했다.
베이징=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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