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이용한 인터넷 접속서비스가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지역전화사업자 벨애틀랜틱이 자사 디지털 휴대폰서비스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전자우편·웹접속 등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벨애틀랜틱은 17일부터 미국 동부지역의 자사 고객들에게 월 9.95달러의 요금을 받고 날씨·뉴스·비행기표 예매 등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퀄컴이 개발한 웹폰을 새로 구매해야 한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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