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AS(대표 안무경)는 경영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효율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솔루션인 「e인텔리전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한국SAS가 선보인 「e인텔리전스」는 경영자들이 기존 정보시스템이 아닌 인터넷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3단계의 접근방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1단계에서는 웹 서버에 접속하는 고객·공급자·내부 운영자들의 현황을 분석하는 웹 로그와 기업이 확보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 분석 등을 통해 서버 시스템의 성능을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이 제공된다.
2단계에서는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도록 웹사이트 디자인을 최적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 제공된다. 3단계에서는 능동적인 고객과 수동적인 고객을 분류하고 이들에 대한 정보분석과 행동예측을 통해 인터넷에서 고객관리(CRM)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 제공된다.
한국SAS의 한 관계자는 『e인텔리전스란 웹 기반의 시스템으로 고객·공급업체·내부 운영프로세스 등 각종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향상시키고 사용자들의 패턴과 인터넷 방문 목적을 규명해 전자상거래 관련업체의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솔루션』이라며 『경영자들이 전자상거래 등으로 발생한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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