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업체인 고려정보서비스(대표 김달문)가 고려정보테크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고려정보서비스는 8일 회사 이름에 서비스라는 용어가 정보기술 전문업체의 이미지와 맞지 않아 고려정보테크로 개명하고 기업이미지통합(CI) 작업도 새롭게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상징마크는 고려정보테크의 영문약어인 「KOREA IT」를 수용한 디자인으로 결정, 한국을 대표하는 정보기술(IT) 업체를 지향한다는 이미지를 담았다.
이번에 사명을 변경한 고려정보테크는 지난 93년 창사 이래 교육, 금융, 공공기관의 종합정보화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회사는 앞으로 웹 기반의 인터넷 비즈니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20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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