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밀에서 분사, 지난달 종업원 지주회사로 출발한 스피커 전문업체 에스텍(대표 김충지)이 8일 「2000년 900억원, 2002년 1500억원 매출 달성」이라는 중장기 경영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에스텍은 중장기 사업전략을 통해 240만달러를 투자해 건설중인 말레이시아 현지공장을 올해 말부터 본격 가동, 이 지역에 진출한 일본 세트업체에 대한 공급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정보통신용 스피커 등 고부가제품의 개발·생산에 주력해 생산품목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특히 월 70만개의 스피커를 양산할 수 있는 말레이시아 현지공장을 소니·켄우드 등 주요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동남아 현지 거점으로 활용하는 한편 기존 베트남 공장은 TV 및 정보통신용 스피커 및 부품 생산기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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