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내셔널코리아(대표 히로시게 유시노리)가 오는 2001년까지 국내에 가전AS망을 국내 가전3사의 절반 수준까지 끌어올린다.
소니인터내셔널코리아는 6일 AS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과 신도시를 중심으로 서비스센터를 올해 안에 28곳, 내년중 40곳, 2001년까지 50곳으로 늘리는 한편 현재 9개인 서비스지정점 수도 내년중에 26개, 2001년까지는 4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니의 이같은 계획은 AS망을 장기적으로 조금씩 늘려나간다는 당초 방침을 크게 선회한 것으로 외국 가전업체의 취약부문인 AS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기에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니는 최근 충남 홍성과 충북 청주, 서울 도봉 등 3개 지역에 서비스센터를 추가 오픈해 서비스센터 수를 25개로 늘렸다. 또 다음달중 전남 순천과 경기 일산·분당 등 3곳에도 서비스센터를 구축해 올해 28개로 확대하고 2001년까지 이 수를 5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대리점별로 자신들이 판매한 제품을 수리해주는 서비스지정점 수도 현재 9개에서 내년 중에 약 26개까지 늘릴 계획으로 있는 등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2001년까지 40개 정도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최근 서비스지정점을 겸할 대리점을 물색하고 있는데 서비스지정점이 되기 위해서는 3명 이상의 기술인력을 보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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