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달 18일 출시한 미니밴 「트라제 XG」의 출고가 지연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1일부터 「트라제 XG」를 소비자들에게 인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나 계약자들에게 뚜렷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출고를 지연하고 있다.
이에따라 일부 영업소에서는 소비자들이 출고지연에 항의하는 등 마찰이 빚어지고 있으며 차량결함설 등 여러가지 악성 소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달 노조와의 임단협 협상 과정에서 부분파업이 발생, 당초 계획보다 출고가 늦어졌을 뿐이라며 오는 8일부터 소비자들에게 차량을 인도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트라제 XG」는 현재 2만66대가 계약, 이미 올해 생산계획분인 1만5000대를 초과한 상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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