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삼성코닝(대표 박영구)으로부터 분사한 13개 업체가 분사 1년만에 매출액과 생산성이 평균 50%씩 성장하는 등 기업분산의 성공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삼성코닝은 지난해 11월 종업원이 주식을 인수하는 EBO(Employed By Out)방식으로 기존 3000명의 종업원 중 3분의 1인 1064명을 13개 회사에 분산시켰다.
이를 통해 탄생한 업체는 세현정밀·서랙스·ATEC·GTV·SCC 등으로 이들 업체는 각 분야에서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고 이미 100% 자립기반을 마렸했다는 것이 삼성코닝측의 설명이다.
물론 삼성코닝도 심플(Simple)·스피드(Speed)·슬림(Slim)이라는 3S정책을 도입, 생산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같이 구조조정을 통해 모업체와 분사업체가 동시에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를 치밀한 중단기 계획 수립과 모업체의 체계화된 지원체제로 삼성코닝은 분석하고 있다.
각 분사업체는 삼성코닝과 공동으로 재무·인사시스템 등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3개년 계획을 수립, 실천하고 있고 삼성코닝은 부장급을 전담으로 한 분사지원체제를 수립하고 있다.
또한 소사장제 평가제도를 실시, 성과가 우수한 업체에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김홍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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