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해 감자(자본감소)를 실시한 업체 중 대다수 종목의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증권거래소가 올들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진행과정 등에서 감자를 실시한 43개 기업의 감자 한달후 주가추이를 조사한 결과, 평균 17.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의 74.4%인 32개 기업의 주가가 떨어져 주주가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승한 기업은 11개사에 불과했다. 감자후 주가가 상승한 상장사들의 경우 출자전환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최대주주가 바뀌어 재무구조 개선 등 기업회생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기업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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