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인터랙티브(대표 박흥호)가 호주의 소프트웨어 유통 전문업체인 트레이드플러스와 홈페이지 저작도구인 「나모 웹에디터 3.0」 영문판 수출에 합의했다.
나모의 박흥호 사장은 3일 트레이드플러스의 레즈 덕스 사장과 대치동 나모 본사에서 수출계약 조인식을 갖고 3년 동안 200억원 규모의 웹에디터를 이 회사를 통해 호주와 뉴질랜드로 수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나모는 트레이드플러스에 올해 우선 4만카피(40억원 규모)의 웹에디터를 공급하고 내년과 2001년에 각각 60만카피와 100만카피를 공급하게 된다.
트레이드플러스는 나모에서 공급받는 웹에디터 영문판을 딕스미스, 하비노만 등의 소프트웨어 전문매장과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호주 및 뉴질랜드 지역에 판매할 계획이다.
레스 덕스 트레이드플러스 사장은 『나모 웹에디터의 우수한 기술력이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서 인정받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나모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 3월 시드니에서 열리는 컴퓨터 전시회인 「PC 2000」 등 주요 전시회에 출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모는 이번 호주·뉴질랜드 수출계약 체결에 앞서 지난 6월과 7월에 각각 일본과 유럽으로의 웹에디터 수출을 성사시키고 현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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