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대표 정낙원)는 세계 유명 피아노제조업체인 미국 스타인웨이사와 그랜드피아노 및 업라이트피아노를 3년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OEM 수출하기로 계약한 제품은 영창악기가 그 동안 세계시장에 판매해온 가정용 피아노 2개 모델과 연주용 그랜드피아노 2개 모델 등이며 영창악기는 우선 내년에 1000만달러어치, 2001년도에는 3000만달러어치의 피아노를 생산, 스타인웨이사에 공급하게 된다.
스타인웨이사는 내년도 세계 2대 악기쇼인 미국 LA 악기박람회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박람회에 이들 모델을 출품한다.
영창악기 관계자는 『이번에 스타인웨이사와 OEM 수출 계약을 맺게 된 것은 영창악기의 피아노 제조기술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피아노 특소세 폐지로 인해 내년 피아노 내수시장이 회복되고 내년 수출도 스타인웨이와의 공급계약 등으로 올해보다 30% 이상 증가하는 등 매출이 크게 늘어 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인웨이피아노는 지난 1852년에 독일인 하인리히 슈타인바크가 설립한 회사로 본사가 미국 뉴욕에 있다.
스타인웨이 브랜드 피아노는 세계시장에서 최고가로 판매되는 등 수제품 연주용 피아노로 명성을 쌓아 현재 각종 음악콩쿠르에서 90% 이상 사용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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