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바이러스 방역 소프트웨어(SW) 전문업체 9개사와 협력해 Y2K관련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방역 SW 시험버전을 개발, 기업 및 개인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MS는 90일간 사용 가능한 바이러스 방역 SW를 센트럴커맨드·네트워크어소시에이츠·시만텍 등 9개 업체와 공동개발, 자사 Year2000 웹사이트(www.microsoft.com/y2k/antivirus/antivirus.htm)에 올렸으며, 사용자들은 1일부터 12월31일까지 두 달간 이를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MS 관계자는 이와 관련, Y2K문제 자체는 바이러스가 아니지만 많은 해커들이 새로운 밀레니엄의 첫 해커로 기록되기를 원하는 만큼 2000년 전환기를 전후해 바이러스가 대거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이 SW를 이용하면 각종 바이러스 및 악성 파일들로부터 컴퓨터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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