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업체 메디다스(대표 김진태)는 최근 약업정보업체 의학연구사(대표 김정기)와 의약품전자상거래 사업과 관련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같이 의원용 정보시스템 전문업체인 메디다스와 약국관리업무용 프로그램 전문 개발업체인 의학연구사가 제휴함에 따라 6000여개 약국을 고객으로 확보하는 것은 물론 약국 정보시스템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와 의약품전자상거래 시장을 조기에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의학연구사가 개발한 프로그램 「메디칼 1616」과 「메디칼 21C」는 의료보험EDI를 청구하는 약국의 62%(약 5700개)를 점유하고 있고 또 메디다스가 지난 7월 중순께 판매에 나선 약국관리 프로그램 「@팜」도 650여개 약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특히 메디다스의 「의사랑」프로그램은 의원급 전자차트시스템 시장의 약 75%를 점유하고 있다.
김진태 메디다스 사장은 『이번 제휴로 메디다스는 의약분업 이후 의약품전자상거래의 가장 큰 시장으로 부상하는 약국시장에서 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고 의약품전자상거래 사업을 위한 핵심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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