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장기형)는 화면 밝기, 명암 등 화질과 음질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완전 평면 컬러TV 「써머스 (모델명 DTQ29U9)」를 개발, 이달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대우전자 측은 『이번에 개발된 써머스는 50㎛(나노미터)의 미세한 입자로 구성된 3원색 마이크로 컬러 필터와 투명도 높은 유리를 채택해 빔 투과율을 30% 이상 향상시켰으며 특히 일반 필터를 사용한 브라운관보다도 밝기에서 20%, 외관반사율에서 31%, 명암에서 74%의 획기적인 개선을 이루어 선명한 영상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화면중앙과 주위의 마스크 피치를 균등하게 맞추어 중앙 측면 어디에서나 눈에 편한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고급 코팅으로 브라운관에 먼지가 달라붙은 현상을 최소화하고 특히 감성화면 디지털 센서를 장착, 외부환경변화에 따른 적합한 영상화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세계 특허 기술의 오라 스피커를 좌우 전면에 탑재해 최저음에서 최고음까지 전 주파수 대역에서 고른 음질 재생이 가능해 별도의 스피커부착 없이 풍부한 중저음과 디지털 입체 음향을 실현했다.
이밖에도 뉴스, 드라마, 음악, 스포츠 등 프로그램 모드에 맞는 최적의 음색을 자동으로 실현해 주는 기술인 자동 이퀄라이저 기능과 2화면, 4화면, 7화면 등 다채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픽처 기능을 채택해 생생한 원음과 다채널을 즐길 수 있다.
대우전자의 한 관계자는 『완전평면 TV의 국내시장이 성숙해지고 있는 것에 발맞춰 써머스 브랜드를 밀레니엄시대의 첨단 브랜드로 육성·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보급형 제품도 개발해 다음달 초부터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철린기자 crwo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3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4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5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6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AI 에이전트 최적화”
-
7
한동훈 “尹 담화 예상 못해…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긴급 소집”
-
8
속보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충정 믿어달라”
-
9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어떤 길도 거침없는 프리미엄 SUV”
-
10
속보尹 “野, 비상계엄이 내란죄라고 광란의 칼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