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시만텍 앤티바이러스 연구소 야마무라 모토아키 소장

 『시만텍 차세대 앤티바이러스 기술의 핵심은 디지털 면역 시스템으로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입니다.』

 지난주 국내에서 열린 아시아 앤티바이러스 연구협회(AVAR) 행사 참가차 내한한 야마무라 모토아키 시만텍 앤티바이러스 연구소 소장은 자사 앤티바이러스 기술의 강점을 이렇게 설명했다.

 『디지털 면역 시스템은 앤티바이러스 엔진이 스스로 바이러스를 분석하고 백신을 개발하는 기술』이라고 설명한 그는 『오는 12월 출시 예정인 「노턴 앤티바이러스 7.0」 한글 버전에도 이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바이러스 감염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고 폭넓게 진행됨에 따라 더욱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디지털 면역 시스템이 한국에서도 커다란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시만텍은 이같은 새로운 기술의 개발로 올해 국내 백신 시장에서의 매출액을 올해 약 30억원에서 내년에는 6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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