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5년 「스피드」 한 편으로 일약 할리우드 스타 자리를 차지한 키아누 리브스(34).
말쑥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전세계 여성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그가 「매트릭스」에서는 거친 액션스타로의 변신을 보여준다. 마치 홍콩 액션스타 주윤발을 연상시키는 듯한 검은 롱코트와 쌍권총, 쿵후에서부터 다양한 무예기교까지 선보이는 키아누의 모습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영 블러드」로 미국 영화계에 데뷔한 그는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아이다호」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데블스 애드버킷」 「위험한 관계」 「리틀부다」 「구름속의 산책」 「코드명J」 등에 잇달아 출연함으로써 명성을 얻었다. 현재 그는 「매트릭스」의 인기 여세를 몰아 풋볼 영화인 「리플레이스먼트(The Replacement)」와 연쇄살인범이야기를 다룬 「드라이븐(Driven)」의 주연을 맡아 열연중이며 아칸소의 저격수를 그린 「슈터(Shooter)」의 제작사로부터는 무려 1500만달러의 출연료 제안을 받아놓고 있다.
최근에는 약혼녀 제이퍼 사이메와의 달콤한 애정행각이 그와 관련된 뉴스거리로 등장하는 등 그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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