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니웰(대표 권태웅)이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6시그마 운동」을 전사적인 차원에서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하니웰은 지난 4월 6시그마 추진부서를 신설하고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7월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전 사업 부문에서 경영혁신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
이 회사는 우선 1차 프로젝트를 34개 테마로 구분하고 36명을 「블랙벨트」 대상자로 육성할 계획이다. 각 테마는 팀별로 올해 경영과제를 선정해 경영목표 달성과 교육 두가지 목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하니웰은 전 조직 책임자를 블랙벨트화한다는 목표로 오는 2000년 인사, 재경, 연구 부문에 이어 2001년에는 협력업체까지 6시그마 운동을 확대키로 했다. 더욱이 하니웰은 내년부터 블랙벨트 또는 그린벨트 자격이 연봉 책정, 승진급 및 인사고과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인사규정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하니웰은 3년내에 총원가를 20% 이상 절감하고 획기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켜 이를 고객에게 돌려 준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한국하니웰 권태웅 사장은 『6시그마는 과거 제조 부문에 치우쳤던 품질혁신기법과 달리 모든 사업영역에 적용이 가능하고 각 부문을 동일한 관리지표로 관리할 수 있게 해 전사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경영혁신 기법』이라며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 21세기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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