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장비 개발업체인 코스모브리지(대표 최찬규)는 이전 제품에 비해 성능을 크게 개선한 VoIP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 10개월 동안 연구개발한 VoIP 신버전은 기존 CTG3000과 CTG2000 등 CTG 시리즈와 빌익스프레스3 등에 채택됐으며 이에 따라 보이스 전송은 물론 실시간 팩스전송기능, 인터넷 PBX, 인터넷 콜센터, 오라클 및 웹기반의 과금기능 등이 강화됐다.
VoIP 신버전 채택으로 120채널을 지원하기 위해 6장의 보드를 사용했던 기존 CTG3000은 보드 3장으로 같은 기능을 지원하게 됐으며 3장의 보드를 사용했던 CTG2000도 보드 1장으로 간소화됐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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