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IT주 청약, 현대디지털 26대1.세원텔레콤 20대1

 이번주 들어 코스닥 등록예정 기업들의 신주 공모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정보기술(IT) 업종의 청약열기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디지탈테크와 세원텔레콤은 26일 청약 마감일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 주간 증권사를 통해서만 각각 26.36 대 1, 2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00% 청약참여율을 보였다. 이날 청약을 시작한 아이앤티텔레콤과 씨앤텔도 주간사인 동양증권을 통해 각각 30.71 대 1, 9.7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첫날부터 뜨거운 청약열기를 반영했다. 이날 청약 마감된 종목 가운데 교보증권이 70 대 1을 넘어서는 놀라운 경쟁률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비IT 업종의 청약경쟁은 비교적 낮은 수준에 그쳤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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