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컴퓨터(대표 김대성)는 다음달 1일 인터넷 쇼핑몰(www.hyunjuplaza.com)을 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이 회사는 특히 기존 인터넷 쇼핑몰과의 차별화를 위해 제품 검색을 간단하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택배와 우편배송으로 늦어도 일주일안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물품 수령 및 만족도를 확인하는 해피콜 제도를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마일리지서비스 등으로 이윤의 일정 부분을 고객에게 되돌려 줄 계획이다.
이 외에 제품 판매 위주로 구성돼 있는 기존 쇼핑몰과는 달리 여행·영화 등 맞춤정보 부가서비스를 통해 접속하는 회원들에게 재미있고 유용한 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인터넷 쇼핑몰은 종합 쇼핑몰 형태로 운영되며 초기에는 4000∼5000 종류의 품목을 취급할 예정이다. 온라인과 전화상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쇼핑몰 사업을 계기로 컴퓨터 전문 기업으로서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키고 향후 컴퓨터 관련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쇼핑몰 개장에 앞서 27일 11시 하얏트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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