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전용 쇼핑몰 "다우마트" 어제 개장

 부산의 동아대학교가 동아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서적 및 컴퓨터, 전자제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동아인전용 쇼핑몰인 「다우마트」를 구축해 26일 정식 개장했다.

 다우마트(www.daumart.com)는 동아대 종합정보센터(소장 강영무)가 인터넷 비즈니스 예비창업자들에게 전자상거래 운영경험과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본격 개발을 시작한 사이버 쇼핑몰이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다우마트는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자상거래의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하고 입점업체들에는 안정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다우마트는 입점비용이 무료지만 입주기간이 1년이다. 광고 및 홍보를 다우마트에서 대행해 주는데 현재 컴퓨터 및 가전제품을 비롯해 서적·음반·선물용품·스포츠용품 등 18개 업체가 입점했으며 앞으로 입점업체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다우마트는 가전제품과 컴퓨터 등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전문매장을 비롯해 교내서점·기념품점·꽃배달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일반매장, 동아대 구성원간의 알뜰장터인 개미시장 등으로 구성되며 신용카드가 없는 학생들을 위해 물품대금을 은행계좌에서 업체계좌로 자동이체되는 시스템을 도입해 별도의 수수료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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