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 및 경매사업은 가장 수익성 높은 인터넷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제조업체처럼 투자위험은 크지 않지만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만물상점 e베이(www.ebay.com)는 설립자 멕 휘트먼(Meg Whitman)에 의해 불과 2년여 만에 세계 최대 경매사이트로 발돋움했다. 97년 작은 벤처업체로 시작해 현재 세계 최대의 경매 포털사이트로 50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인터넷 전체 경매시장에서 70%의 매출을 차지했고 제품분류 항목만도 1600 종류를 넘어 컴퓨터 등 300여만개의 제품을 판매한다.
e베이의 성공은 고객이 일일이 상점을 뒤질 필요없이 손쉽게 물건을 사고 싶어하는 구매욕구를 인터넷에 적극 반영해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손쉽게 온라인상에서 물건을 살 수 있도록 간편하고 체계적인 구성을 제공하면서도 다양하게 시장동향을 수집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중고물품을 팔겠다는 고객 메시지나 쇼핑을 주제로 한 채팅 서비스도 고객수요를 발견하기 위한 정보로 활용한다.
e베이는 쇼핑몰사업에서 수요가 많을 제품을 집중적으로 저가구매해 박리다매로 판매하고 시기마다 적절한 상품을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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