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10일 노동당 창당기념일을 기해 최초의 공식 인터넷 사이트인 「조선정보망」을 개설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1일 베이징발로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베이징에 본부를 둔 북한계 범태평양조선민족경제개발촉진협회가 북한 정부의 기술지원과 정보제공을 받아 개설한 것으로, 김정일 총비서의 활동과 정부관계 뉴스, 투자·산업정보, 수출제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북한에 관한 사이트는 조총련 등 해외 친북단체 등이 운영하고 있는데 정부 계열의 공식 사이트는 처음이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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