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세 상무는 국내 최초의 반도체 조립업체인 대한마이크로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79년 한국전자기술연구소(현 전자통신연구원)에 연구개발용 FAB(반도체 일관생산가공라인)을 처음 만든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산증인이다. 윤 상무는 70년대말, 「반도체란 무엇인가」라는 만화책을 직접 제작해 당시 오명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설명한 일화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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