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존코리아-이레전자, 초소형 무선전화기사업 제휴

 컴퓨터 전문 양판점인 티존코리아(대표 전동수)가 18일 티존코리아 종로매장에서 이레전자(대표 정문식)와 초소형 무선전화기(모델명 e­Free) 유통부문에 대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티존코리아는 이레전자로부터 초소형 무선전화기를 공급받아 판매하게 되며 향후 이레전자가 개발하는 인터넷폰·콘퍼런스폰 등 통신기기를 출시해 국내 멀티미디어 통신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두 회사의 전략적 제휴는 전국에 100여개의 매장과 인터넷쇼핑몰로 대단위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티존코리아와 통신기기 기술을 보유한 이레전자가 서로 경쟁적 우위가 있는 업무를 전담, 대외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두 회사의 전략 제품 1호로 출시될 e­Free(이쁘리)는 900㎒ 초소형 무선전화기로 미국의 벨, IBM사에 연간 750만달러 규모로 수출된 제품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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