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인터넷PC 보급사업을 놓고 한국통신 하이텔, 삼성SDS 유니텔, 나우콤, 한국통신 인터넷 코넷 등 PC통신과 ISP사업자들 사이에 가입자 확보전이 가열되고 있다. 당초 정부보급형 PC의 명칭이 국민PC에서 인터넷PC로 바뀐 것은 지식정보사회에 대비한 정보 리터러시의 확충이라는 대전제에 따른 것이다. PC를 단순히 가정용 정보기기가 아니라 네트워크 인프라에 연결된 단말로 파악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된 것. 이같은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참여업체들은 대국민 정보마인드 확산을 위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윤창출보다는 각 사별 이미지 제고 등 무형의 수익을 얻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인터넷PC 가입자들이 PC와 함께 ISP와 PC통신도 필수적으로 선택함에 따라 12개 인터넷PC 공급업체들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각 사별 특장점과 영업·마케팅 전략을 비교해본다.
<편집자>
나우콤(대표:강창훈)은 「나우누리 인터넷 PPP 서비스」의 장점으로 랜은 물론 전화접속을 지원한다는 것과 선택적으로 나우누리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꼽는다.
56Kbps 고속전용망 01443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 접속 이외의 나우누리 PC통신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분당 2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나우누리의 동호회, 대화실, 게시판, 뉴스, 생활정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나우콤측은 랜 접속만 지원하는 서비스에 비해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손쉽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고 특히 초보자의 경우에는 설치와 접속이 간단한 「나우누리 인터넷 PPP 서비스」가 유용하다고 주장한다.
또 나우누리 인터넷 PPP 서비스에 가입하면 무료로 E메일 계정이 발급되며 나우누리 메일 서비스가 웹 메일 방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어디서나 웹 브라우저만 실행해 자신에게 온 메일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것이 나우콤의 설명이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마니아들이 음악·학술·문화·친목 등 2700여개 분야로 움직이는 나우누리 동호회는 초보 네티즌들에게 매우 유용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나우콤은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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