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인터넷PC> 인터뷰.. 세진컴퓨터 변재주 사장

 『세진의 영업전략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세진컴퓨터랜드 변재주 사장은 『혹자는 이같은 전략이 평범한 논리라고 폄하할 수도 있지만 책임지는 서비스야말로 세진의 마케팅과 인터넷 PC 차별화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완벽한 서비스가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 아무리 훌륭한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지라도 실효를 거둘 수 없다는 게 변 사장의 지론이다.

 변 사장은 『99만원대인 초저가 인터넷PC를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제품은 물론 전문상담원을 통한 제품상담 및 정보제공 그리고 PC설치 및 AS, PC교육까지 책임지는 영업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인다.

 세진컴퓨터랜드는 전국에 그물망처럼 촘촘한 AS망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인터넷 PC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점이 AS라는 것을 인식하고 자회사인 AS 전문업체 「서비스뱅크」가 보유한 전국 70여개 센터와 750여명의 기술인력을 십분 활용키로 했다.

 변 사장은 완벽한 AS와 함께 제품품질에 대해서도 자랑하고 있다.

 변 사장은 『품질시스템 인증과 함께 MS가 제품 안정성을 인증하는 WHQL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세진·삼성·삼보·대우·LG 등 5군데뿐이며 특히 12개 인터넷 PC 사업자 가운데 세진만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변 사장은 또 『세진은 MS에서 판매교육 인증을 받은 600여명에 달하는 전문 상담요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고객담임제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세진은 인터넷 PC를 출시함과 동시에 무료교육을 전국 40여개 교육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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