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구 한국HP·대표 윤승기)가 기존 로직분석기의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크게 낮춘 PC호스트 방식 로직분석기인 「로직웨이브」를 출시했다.
높은 가격과 까다로운 사용방법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하드웨어와 반도체 설계자들을 겨냥해 출시한 이 제품은 성능은 비슷하면서 기존 로직분석기 가격의 50%에 불과하다.
또한 100㎒와 250㎒의 타이밍 분석이 가능한 34개 채널을 갖추고 채널당 샘플분석 속도가 128Kbps에 달한다.
이밖에 이 제품은 목표시스템이나 기판에서 분석한 데이터를 오프라인으로 볼 수 있으며 타이밍 신호를 원터치 방식으로 확대해 볼 수 있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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