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전자(대표 오봉환)는 사오정전화기와 모뎀을 통합한 복합 멀티미디어 통신모뎀(모델명 링텔 56K USB)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USB 모듈을 채택하고 있어 별도의 전원공급장치가 필요없고 핫플러그 인 기능이 내장돼 있어 컴퓨터 사용중에도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설치, 제거할 수 있다.
특히 「링텔 56K USB」모뎀은 인터넷과 PC통신 사용중에 전화가 올 경우 데이터 통신을 잠깐 중지하고 전화를 받은 후 다시 데이터통신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고, 발신자 추적(Caller ID 펑션) 소프트웨어를 기본적으로 제공해 음란·장난 전화를 일삼는 악의적인 스토커로 인한 피해를 원천봉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일반 모뎀과 달리 소프트웨어적으로 가상포트를 설정하고 CPU 대신 메모리와 주변기기의 데이터를 입출력해주는 다이렉트 메모리 액세스(DMA)를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 모뎀에 비해 데이터 업로드 속도가 10∼20% 정도 빠른 것이 특징이다.
가산전자는 이달말부터 이 제품을 전국 40여개 유통점과 30여개 대리점에서 공급할 계획이며 미국, 싱가포르 등과도 100만달러 규모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 수출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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