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조정남)은 15일부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데이터를 즉시 받아볼 수 있는 「걸어다니는 네트워크스피드011 n.TOP」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제까지 제공되던 이동전화에서의 인터넷 관련정보들이 단순 나열식에 그쳐 활용도가 낮다는 점에 착안, 사용자가 필요한 데이터만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네트워크, 경제네트워크, 오락네트워크, 나의 네트워크 등 4가지 범주로 데이터를 분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검색엔진인 네이버를 채택, 인터넷 정보검색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 서비스는 시범서비스 기간인 11월말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n.TOP 기능이 적용된 SK텔레텍 「IM1000」, 삼성전자 「SCHA7500」, LG정보통신 「위버」 등의 이동전화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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