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과학기술발전계획을 세울 때는 「누구에게」보다는 「어디에」 연구개발투자를 집중해야 하는지 밑그림을 먼저 그리는 게 중요합니다.』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의 위원 중 유일한 여성위원인 한양대 허운나 교수(50·교육공학과)는 『지금까지 「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에서 먼 안목보다는 근시안적인 측면에서 과학기술정책을 수립해 왔다』고 지적하고 『과학기술 전 분야에 걸쳐 미래를 진단해보고 선택과 집중이라는 측면에서 과학기술투자계획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허 교수는 특히 『연구성과가 제대로 나오기 위해서는 연구개발평가제도가 제대로 자리잡아야 된다』고 말하고 『평가위원에 전문가 이외에 경제학자 등 비과학전문가를 참여시켜 과학기술과 경제라는 정책적 틀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여성정보문화21(WIN21) 회장이기도 한 허 교수는 『비교적 많은 여성 과학기술자들이 진출해 있는 정보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여성CIO 등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여중·여고, 서울대 영문학과, 미 플로리다주립대 문헌정보학 석사, 미 플로리다주립대 교육공학 박사, 한국교육개발원 국제협력실장, 현 한양대 교육공학연구소장, 한국산업교육학회장, 교육정보화추진위원회 부위원장.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2026 월드컵 겨냥…삼성전자, AI TV 보상판매 프로모션
-
2
'미토스 쇼크'에 금융권 통합 AI 가이드라인 '답보'
-
3
한은, 美 FOMC 매파적 신호·중동 리스크 긴급 점검…“통화정책 불확실성 증대”
-
4
코스피 6500선 하락…호르무즈 해협·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커져
-
5
"반도체만 챙기나" 삼성전자 DX 노조 하루 천명 탈퇴…노노 갈등 격화
-
6
한은, 8연속 금리 동결 무게…반도체 호황·물가에 '인상론' 부상
-
7
[ET특징주] 신한제18호스팩, 코스닥 상장 첫날 188%↑
-
8
삼성家, 12조원 상속세 완납…이건희 유산, 세금·문화로 돌아왔다
-
9
빗썸, 영업정지 일단 피했다…법원 집행정지 인용
-
10
FIU-두나무 법정공방 2심으로…FIU 항소장 제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