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시화호에 고정구조물을 이용한 해양오염 원격감시체제를 구축하는 등 자동화된 해양오염 측정망을 확대해 나가기로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수온과 염분, 용존산소, 영양염류, 중금속 오염물질 등의 해양오염 현황을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산·학 협동연구를 통해 개발했으며 이를 고정구조물에 부착, 해양오염실태 및 오염부하량을 측정키로 했다.
해양부는 또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에도 자동측정시스템을 부착해 선박항로를 따라 해양오염을 원격자동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적조 발생해역에도 원격감시체제를 구축, 적조 예방 및 감시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해양부는 이에 앞서 인천과 제주간을 운항하는 정기여객선에 4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자동측정시스템을 설치한 바 있으며 앞으로 이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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