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인터넷 코넷, 데이콤 보라넷, 아이네트 등 국내 주요 인터넷 연동센터(IX)와 고속의 전용선을 연결하는 인터넷 데이터센터가 다음달 8일 문을 연다.
네트워크인프라 벤처기업인 IBR(대표 유지선)는 국내 인터넷 연동센터들의 라우터장비와 T3급 전용선으로 연결, 국내 전체 인터넷망과 고속으로 연결할 수 있는 인터넷 데이터센터를 개설하기로 하고, 이곳에 입주할 인터넷업체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양재동 포이밸리에 설치되는 이 데이터센터는 전담요원을 갖추고 24시간 365일 안전한 네트워크서비스를 지원하며, 장애보상 및 단기간 전용선 증속 등 사용자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센터는 입주업체들의 시스템을 코로케이션(Co-location)방식으로 연결, 항시 고속 네트워크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래픽에 따른 종량제 과금방식과 서비스 중단시 요금을 감면해 주는 장애보상제도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용선비용이 부담스러운 중소 입주업체들을 위해 단기적으로 대용량의 인터넷 전용선을 필요로 할 경우 대역폭을 늘려주는 유연한 대역폭변경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처럼 국내 주요 인터넷 연동센터와 고속의 전용선을 이용해 인터넷접속환경을 구축하면 인터넷 백본까지 많은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속도문제는 물론 네트워크간 데이터가 사라지는 패킷로스현상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IBR는 기대하고 있다.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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