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네티즌은 전문쇼핑몰보다 종합쇼핑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9월 3일부터 8일까지 여성전문 포털사이트 아이지아(www.ixia.com) 운영사인 오픈아이와 디지털 경제문화 매거진 이네이블(www.epage.co.kr)을 발간하는 정보시대, 인터넷 전문조사기관 서베이클릭(www.s-click.com)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성 네티즌 성향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이번 조사의 전체 응답자 1000명 중 절반 이상인 534명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이들 중 87.6%인 359명이 전문쇼핑몰보다 종합쇼핑몰을 선호한다고 대답했다.
물건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조건으로는 87.6%가 「브랜드」라고 지적, 여성을 겨냥한 인터넷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전체 응답자 중 93.1%가 경품 이벤트에 적극 참여한다고 대답해 인터넷쇼핑몰 사업은 이벤트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 결과대로라면 여성들은 사이버공간에서나 현실에서나 전문점보다는 백화점을, 이름없는 브랜드보다는 유명 브랜드를, 그리고 경품제공을 무척 좋아하는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선기기자 s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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