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업체인 쓰리소프트(대표 이석한)가 여행상품 비교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사 솔루션을 기반으로 인터넷사업을 강화한다.
쓰리소프트는 이와 관련, 여행상품 비교검색 사이트인 「travelHow.com」을 이달 18일 개시하고 연말까지는 「부동산 중개」 사이트도 문을 열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달에 본격 서비스하는 「트래블하우.컴」은 국내 최초의 여행상품 비교검색 사이트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묶은 맞춤상품 외에 여행사에서 제의하는 역경매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쓰리소프트는 우선 신혼여행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단계적으로 패키지 상품시장과 항공권·호텔 등 여행상품 전체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1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한편 이용률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메이저 포털사이트와의 제휴를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쓰리소프트는 이 사이트에 이어 올해 안에 사이버 부동산중개소인 웹시티 사이트를 추가로 열고 모두 별도의 투자유치를 통해 분사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에는 무역·금융·구인구직 등 10개 사이트를 개발해 모두 별도의 투자유치를 통해 별도 법인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호기자 c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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