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모(대표 황흥순)가 복수의 인터넷주소를 설정해 관리하고, 스팸메일도 방지할 수 있는 윈도NT 기반의 메일서버 「아크메일 2.1」을 개발, 공급한다.
이 제품은 복수의 인터넷도메인명을 설정할 수 있어 웹호스팅업체인 경우 고객별로 각기 다른 전자우편 도메인을 할당해 독립도메인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용자의 메일메시지를 저장하는 메시지박스 디렉터리를 여러 디스크로 나누어 설정 가능하며, 중계메일 및 스팸메일 방지기능을 채택, 무차별하게 날라오는 광고메일로부터 기업들의 중요한 메시지를 구분해 관리할 수 있다.
황흥순 사장은 『ISP는 물론 일반기업들도 기업내부 조직이나 업무별로 독립도메인을 사용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복수의 도메인을 설정하면 「×.×.co.kr」나 「×.×.com」으로도 동시에 메일수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메시지를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02)597-3033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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