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전하진)는 국민 1000만명에게 인터넷 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하고 100만명에게 홈페이지를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
한글과컴퓨터는 7일 창립 9주년 및 아래아한글 탄생 10주년을 맞아 「국민정보화 지원사업 선포식」을 갖고 대국민 정보화를 촉진해 21세기 지식정보사회를 구축·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 1000만명에게 한컴의 인터넷 오피스인 「넷피스」를 무료로 배포하고 100만명에게 홈페이지를 무료 제공하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민정보화 지원사업 선포식에는 남궁석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한 정보통신 업계 인사와 협력업체, 고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남궁석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컴이 추진하는 국민정보화 지원사업은 소프트웨어 구입에 부담을 느꼈던 일반 국민들에게 정보이용 기회를 확대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컴의 전하진 사장은 『한컴이 경영정상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보여준 국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래아한글을 쓸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넷피스를 쓸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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