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킹 전문업체인 시스코시스템스는 이번 텔레콤 99에 신제품 「시스코 3660」 멀티서비스 플랫폼을 비롯해 다수의 제품을 선보인다.
시스코 3660 멀티서비스 플랫폼은 시스코 3600 시리즈를 개선해 멀티서비스통합이 가능하도록 높은 밀도와 우수한 성능, 뛰어난 확장능력을 제공한다.
따라서 시스코 3660 멀티서비스 플랫폼은 비디오, 아날로그음성, 디지털음성 등을 결합한 응용분야용으로 적합하다.
이 제품은 1600, 1700, 2600, 3600 시리즈 등의 라우터와 동일한 모듈 및 인터페이스 카드를 이용하며 핫 스왑이 가능한 네트워크 모듈과 통합옵션 잉여 파워서플라이로 필드서비스의 용이성과 높은 가용성을 수용한다.
한편, 시스코는 또 패킷화된 음성 솔루션을 가능하게 해주는 「Digital T1/E1 Packet Voice Trunk Network Module」과 T1/E1 멀티플렉스 「VWIC(Multiflex Voice/WAN Interface Card)」를 발표했다.
이 두 제품은 PBX와 공중전화교환망(PSTN)을 위한 패킷 음성 게이트웨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점진적으로 음성트래픽의 데이터망 이전이 용이하도록 해주며, 고밀도/고가용성 VoiceoverData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아울러 엔터프라이즈와 서비스 사업자들이 VoIP(Voice over IP)와 Video over IP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로부터 멀티서비스 네트워크로의 지속적인 이전을 추진하게 해준다.
소비자들은 PBX나 PSTN에 대한 접속을 통해 이미 설치된 전화장비를 계속 이용하면서 이 모듈을 설치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텔레콤 99에 제품 출시와 함께 넷에이드 콘서트도 동시에 개최한다.
넷에이드 콘서트는 UNDP와 시스코시스템스가 공동으로 세계 빈곤퇴치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비즈니스 혁명을 이끌고 있는 인터넷이 지구촌 평화와 복지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뉴욕·제네바·런던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한국통신 하이텔과 데이콤 천리안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넷에이드 행사에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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