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대만 신주(新竹)과학공업단지의 입주 업체 약 280개사가 입은 피해액은 약 100억 대만달러(한화 약 3300억원)에 달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현지 공단관리국의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관리국은 주로 피해를 입은 곳이 반도체 제조업체로 21∼24일의 정전기간 중 생산정지에 따른 손실, 기기의 파손 등이 피해액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관리국은 또 25일부터는 대만전력이 소요량의 약 80%를 공급하고, 인근 민간 전력회사의 공급도 있어 필요 전력 50만㎾/h를 조달하고 있고, 공업용수 문제도 해결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주단지내 반도체업체인 TSMC와 UMC는 『복구가 거의 완료돼 11월부터는 정상 가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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