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CSK·세가엔터프라이즈 등 7개사가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단말기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 7개사는 세가의 신형 가정용 게임기인 「드림캐스트」를 사용해 키보드 없이 문자를 입력하는 등 가정용 네트워크 단말기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인터넷 단말기 개발에는 CSK·세가 외에 히타치제작소·도시바·일본오라클·NEC·미쓰비시전기 등 5개사가 참여했다.
이를 위해 7개사는 최근 「지역·가정정보화연구회」를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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