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자공업(대표 이창원)은 이번 전자전에 감쇠필터와 콜리메이터를 이용한 광가변감쇠기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향후 광통신망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 BISDN망 전송시스템 핵심 부품 가운데 하나로 주로 광소자의 감도특성 측정을 위한 광수신기로 입력 광량조절 등에 활용된다.
특히 광 흡수를 이용한 것으로 빛의 간섭과 편광손실이 적어 경제성이 뛰어나다.
한국단자공업은 광가변감쇠기 개발에 필요한 가변 박막설계와 박막제조를 포함한 패키징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표준형뿐만 아니라 시스템에 필요한 응용제품 개발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향후 시장 전망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단자공업은 지난 94년부터 수동광부품 개발을 시작으로 그동안 1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광커넥터를 비롯해 어댑터, 고정감쇠기, 가변감쇠기 등을 상용화했으며 앞으로 레이저 웰더를 이용해 아이솔레이터와 서큘레이터 등을 상용화하고 다층 유전체 박막필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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