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적합성(EMI) 부품 전문업체인 익스팬전자(대표 김선기)는 고주파(RF)로 인한 각종 전자·정보통신기기의 오동작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전자파흡수체를 출품했다.
익스팬전자가 4억원의 연구비를 투입, 2년간의 연구끝에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제품을 국내 업체 사상 처음으로 개발한 고주파 흡수체(모델명 EXSOB)는 각종 전자파를 흡수, 열로 변화시켜 소멸해 주는 특수 화학물질로 구성되어 있어 튜브·테이프·시트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전자제품에 장착할 수 있다.
특히 이 전자파 흡수체는 가벼우면서도 얇고 유연성이 뛰어나 TFT LCD 케이블 및 이동전화기 등 휴대형 정보통신기기에 적용할 경우 탁월한 전자파 차단 기능을 발휘한다고 익스팬전자측은 설명했다.
여기에다 이 제품은 일본TDK 등 세계 유명 메이커 제품보다 전자파 흡수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익스팬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전자파흡수체를 양산하기 위해 최근 매입한 안산 제2공장에 전용 설비를 구축했다.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
9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 첫 공개…“앱 하나로 3초면 끝나”
-
10
상장폐지 회피 차단…한계기업 조기 퇴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