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와 계측기 전문업체인 흥창(대표 손정수)은 이번 전자전에 LPA·중계기 등 통신장비와 위성방송 수신기, 계측기 등을 출품했다. 통신 분야에서 이 회사의 대표적인 전시 품목은 LPA(Linear Power Amplifier). 국내에서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이 제품은 824∼1990㎒ 대역의 아날로그(AMPS)·시분할다중접속(TDMA)·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을 지원하며 주로 통신용 중계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사용한다.
또 잡음으로 미약해진 신호를 다시 증폭할 수 있는 피드 포워드(Feed Forward)선형 방식을 사용해 시스템 성능을 최적화했고 50W 모듈을 통합해 최대 200W의 출력을 낼 수 있다. 더욱이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을 통해 시스템의 작동상태를 쉽게 알 수 있다. 이와함께 통신 분야와 관련해 출품한 중계시스템은 기지국간 혹은 기지국과 단말기 사이의 전파음영지역을 해소해 통화를 가능케 하는 장비로 일반·광·스폿중계기 등 3종의 제품이 전시됐다.
전자 계측기 가운데 주력 제품은 2.4㎓ 무선 주파수 대역을 분석할 수 있는 RF분석기.
이 제품은 100㎑∼2060㎒을 지원할 수 있는 PLL회로를 채택하고 있다. 또 주파수 카운터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NFM·WFM·AM·SSB와 같은 다양한 수신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통신 방식으로 RS 232C를 사용하는 이 제품은 160채널을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기능과 사용자가 쉽게 분석치를 알 수 있는 LCD화면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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