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포믹스(대표 김광원)는 기업의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솔루션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국인포믹스는 앞으로 기업 정보시스템 구축 환경이 실시간 업무처리를 위한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 분야 위주에서 수익경영·지식경영을 위한 BI분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BI 컨설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신제품 전략을 새롭게 내놓는 등 BI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본사의 조직개편에 따라 국내에서도 BI 컨설턴트와 업종별 영업인력으로 구성된 BI조직을 신설했으며 앞으로 데이터웨어하우스(DW), 데이터마트, 고객관리(CRM), 영업자동화(SFA) 등 BI사업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BI 구현을 위한 서버 제품군인 「레드브릭 디시전 서버 6.0」과 「확장형 병렬서버(XPS) 8.3」을 새롭게 선보인 데 이어 여기에 CRM 등 대고객 영업 및 마케팅 솔루션을 결합한 종합적인 BI 패키지인 「디시전 솔루션 스위트」도 발표했다.
한국인포믹스는 오는 11월경 IT99 사용자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자사의 BI 전략과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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